2025년 11월 8일 오후 2시, 대한민국과 체코의 K-BASEBALL SERIES 경기가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됩니다. 이 경기는 네이버 치지직, MBC, SB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각 방송사별 시청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한국과 체코 간의 특별한 만남
이번 2차전은 11월 8일과 9일 오후 2시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며, 두 나라 간의 스포츠 교류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체코가 수교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경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WBC 본선을 대비하여 실전 감각을 쌓고 있으며, 최근 국제 대회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고려해 4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신중하게 선수 선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ASEBALL SERIES 중계 시청 방법
이번 경기는 여러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어 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각 방송사의 시청 방법과 관련 정보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치지직 플랫폼과 스트리밍 서비스
먼저 치지직(Chzzk)이라는 플랫폼이 눈에 띕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 덕분에 요즘 들어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입 절차 없이도 생중계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앱을 설치한 후, ‘K-베이스볼 시리즈’를 검색하면 실시간 경기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화질과 딜레이에서도 양호한 편입니다.
다양한 중계 옵션
네이버 스포츠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모든 경기의 실시간 무료 중계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 다시보기(VOD) 기능도 제공되어 매우 유용합니다. 스마트폰, 스마트TV,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또한, 지상파 방송인 MBC와 SBS에서도 일본전을 중심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TV로 편리하게 시청하고자 하는 분들은 웨이브(Wavve)나 U+모바일TV와 같은 OTT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니, 제공되는 채널을 잘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표팀 선발 명단
이번 발표된 선발 명단은 단기적인 승패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다양한 조합 실험에 초점을 두고 구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6 WBC 본선을 염두에 둔 이번 대표팀은 일종의 리허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야진에는 박해민, 구자욱, 문성주, 안현민, 문현빈이 포함되었습니다. 내야 쪽에는 노시환, 문보경, 박성한, 송성문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수와 투수진 구성
우리 팀의 포수는 박동원, 최재훈, 조형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운드에는 기대되는 젊은 투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데, 문동주, 원태인, 곽빈, 정우주, 박영현 등, ‘젊은 피’ 중심의 미래형 투수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경기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과 체코 전력 분석
작년 WBC에서 체코와의 경기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경기에서 우리는 승리했으나, 체코팀의 끈질긴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이 팀은 정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럽야구선수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은 한국이 4위, 체코가 15위이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11월 8일에 열릴 1차전은 한국 팀 입장에서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날 우리 대표팀은 곽빈 선수를 선발 투수로 예고하고 있으며, 초반에는 짧은 투구로 감각을 끌어올리고, 이후 불펜진이 차례로 나서는 운영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곧 펼쳐질 체코와의 2연전은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2026 WBC를 향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히고, 낯선 분위기 속에서도 팀워크를 다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야만 한국 야구에 다시 활력과 자신감이 스며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