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보대출을 이용할 때, 선순위 대출과 후순위 대출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한 고민은 많은 이들이 합니다. 아파트 추가 담보대출에서 후순위 대출과 선순위 대출을 대환할 때의 장점을 비교하고 분석해 보겠습니다.
다주택자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 심사기간과 2금융권 조건 알아보기
아파트 보증금 대출 추가 신청
담보대출의 기본 이해
- 선순위 대출은 아파트에 대한 담보대출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설정된 대출로, 상환 시 순위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보통 금리가 낮고 대출 조건이 유리합니다.
- 후순위 대출은 선순위 대출이 이루어진 이후에 추가로 설정되는 대출로, 상환 순위에서 후순위로 분류됩니다. 보통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대출 한도는 낮습니다.
후순위 대출과 선순위 대출의 구별점
- 금리: 후순위 대출의 이율은 선순위 대출보다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후순위 대출의 상환이 더 낮은 우선순위를 가지므로 대출기관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대출 한도는 선순위 대출의 경우 LTV(Loan to Value) 비율에 의해 결정되며, 통상적으로 후순위 대출보다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후순위 대출은 선순위 대출을 제외한 담보 가치에 따라 추가적인 대출이 허용되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한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상환 조건: 선순위 대출은 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제공되며, 대출 조건이 확실하고 안정성이 높습니다. 반면 후순위 대출은 주로 2금융권이나 3금융권에서 이루어지며, 조건이 좀 더 유연하지만 불법 대부업체를 통한 대출의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담보대출 추가 한도의 차이
주요 은행 (1금융권)
일반적으로 시중은행은 가장 낮은 금리와 안정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정부의 금융 규제를 따릅니다. 자산 담보 대출 비율은 대개 60%에서 70% 사이로 제공되며, 주택 가격이 오르거나 차주의 신용 상황에 따라 최대 80%까지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 KB국민은행: 최소 70% (특정 조건 시 80%)
- 신한은행: 최고 70%
- 우리은행: 70%까지 가능
- 하나은행: 최고 70%
이들 금융기관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동시에 적용하여 대출 시 차주의 상환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합니다.
제2금융권에는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은 일반 은행보다 더 높은 LTV 비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70%에서 80%까지 가능합니다. 특정 상황에서는 90%까지 지원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고 대출 조건이 덜 안정적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 새마을금고: 최대 여든 퍼센트
- 신협에서 제공하는 담보대출의 경우, 최고 8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 저축은행: 최대 90% (특정 조건에 따라)
-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 DSR 규제를 피해 한도 활용하는 방법
- 신협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 LTV80으로 추가자금을 확보하는 방법
-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저축은행 추천 7가지 LTV 금리 비교
캐피탈 업체와 대출 회사
캐피탈 회사와 대부업체는 일반적으로 높은 LTV 비율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대출 비율은 보통 80%에서 90% 사이이며, 신용 상태에 따라 최대 95%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출의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대출 조건이 불리할 수 있고, 신용 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JB우리캐피탈: 90%까지 가능
- NH농협캐피탈: 최고 90%
- 대출업체: 최고 95%
- 무설정 아파트론 대출이 가능한 곳 BEST 6 DGB캐피탈, 하나캐피탈 등
P2P 금융
P2P 금융은 투자자와 대출자가 직접 만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보통 LTV 비율은 70%에서 85%로 설정됩니다. 이와 함께 P2P 금융에서 대출 시 3%에서 5.5%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법무 비용 등은 대출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 피플펀드: 최고 85%
- 데일리펀딩: 80%까지 가능
아파트 담보대출을 대환할 때는 선순위 대출과 후순위 대출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재정 상황 및 목표에 맞는 대출 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선순위 대출은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고 안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DSR 규제 등의 영향으로 대출 한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추가 담보대출 시 선순위와 후순위 선택하는 방법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할 경우, 선순위를 재조정하여 통합하는 것이 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세종시의 7억 원 아파트를 80% 비율로 평가받는다면 대출 가능한 금액은 5억 6천만 원이 됩니다. 그러나 선순위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추가 자금을 신청할 경우, 이 금액이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담보금의 최대한도에서 제외된 금액만 반영되므로 한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아파트 추가 담보대출을 받을 때, 금융기관마다 LTV 비율이 상이합니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금리를 원한다면 시중은행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재 보유 중인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는 방식으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더 많은 대출 한도를 원한다면 제2금융권, 상호금융, 캐피탈 회사, 또는 P2P 금융을 선택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과 이자율을 면밀히 비교하여 연체하지 않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